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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 필독사항

 

마메(Mame)란 무엇인가??

■ 마메 (Mame)란 무엇인가?? Multiple Arcade Machine Emulator의 약자. 말그대로 오락실 게임 기계의 CPU, 비디오, 사운드등을 가상으로 구현해서 기판에서 PC로 덤프된 롬파일을 실행시키는 에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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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필독!] MAME 초보자를 위한 게임실행 방법

■ [초보자 필독!] MAME 초보자를 위한 게임실행 방법 ● 본 설명은 초보자를 위해 작성된 설명입니다.  천천히 읽고 따라 해보시면 충분히 게임을 실행하실 수 있습니다. ● 현재 제가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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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메 바이오스 v0.210 ( mame biso pack v0.210 )

마메 바이오스가 필요로 하는 롬파일을 위해 "roms" 폴더에 넣어주세요. 다운로드 후 압축을 풀고 생성된 zip 파일 형식의 바이오스를 "roms" 폴더에 그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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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메 부모롬과 클론롬의 차이

■ 마메 부모롬과 클론롬의 차이 - 게임이 처음 발매될 때, 각 나라별로 언어가 다르거나 그 나라 사정에 맞춰서 내부코드가 약간씩 수정되어 나옵니다. 그래서 같은 게임이라도 미국버전,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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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잘 모르시는 분들은 위 내용들을 확인하시고 진행하시면 수월하게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영계 도사 - Reikai Doushi (Japan)

   게임 제작사 (Making) - Home Data

   제작 년도 (Since) - 1988년

   카테고리 (Category) - Fighter / Versus

   에뮬 구분 (Emulator) - 마메 (Mame)

   게임용량 (Size) - 2.19 MB

   소스 (Source) - homadata.c

 게임 이미지 (Snap Shot)

 타이틀 (Title)


 게임 다운로드 (Game Download)

10MB 보다 큰 파일은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반디집으로 분할 압축되어 있습니다.

다운받으신 다음 압축을 한번 해제한 후 zip 형식의 롬파일을 roms 폴더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원본롬 (Roms)

reikaids.zip
2.19MB

원본롬 파일은 게임 실행에 반드시 필요하므로 다운 받아야 합니다.


 구동 에뮬레이터

 

마메 플러스 v0.145

■ MAME Plus! v0.145u5 r5002 x64 x86 마메 롬파일들을 구동시켜주는 에뮬레이터 다운로드 후 압축해제하고 생성된 "mamepgui.exe" 를 실행하세요. ■ 다운로드 64비트 32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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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설명

영계도사(靈界導師) Reikai Doushi, Chinese Exorcist

일본의 Home Data라는 회사에서 1988년에 제작한 스트리트 파이터 2 이전 시대의 대전 액션게임이다.

물론 스트리트 파이터는 1987년에 나왔으니 그보단 더 늦게 나왔다.

강시영화가 한창 유행하던 그 시절, 오락실에 아주 괴이한 게임 하나가 등장했으니 바로 '영계도사'이다.

인형을 실제 촬영하여 만든 것 같은 컴퓨터 그래픽이 오히려 공포감을 배가 시켜 주었던 바로 그 게임.

 

도술사를 조작해서 현대에 되살아난 강시들을 격파하는 게임이다. 수공예로 만든 (당연히 봉제는 아니다) 인형들을 여러가지

자세로 잡아 디지타이즈 스캔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다만 이 디지타이즈 그래픽이라는게 아무리 봐도 불쾌한 골짜기를 연상

시켰던 데다가, 패배하는 상대는 주인공을 포함한 대다수가 목이 잘리는 연출로 인해 매우 무시무시하고 괴악하게 비쳐졌다.

스트리트 파이터 2 이전의 몇몇 대전형식으로 된 게임들처럼 싱글 컴까기를 중심으로 게임 디자인을 하였기 때문에

(ex. 스트리트 파이터, 이얼 쿵후) 화면만 대전형식일 뿐 점점 강력한 상대를 격파하는 게임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보스는 직접 등장하기 전에 졸개 몇 마리를 소환한다든가의 기믹이 있다.

 

이 게임은 이기고 전진하기 위해서는 3스테이지 상대를 제외한 나머지 상대에게 참수라는 치명타를 가해야한다.

그렇지 않고는 아무리 쳐서 피통을 빨피로 만들어도 죽지 않는다. 시간 제한은 있는데 플레이어에게 일말의 도움이 안 된다.

이 게임은 판정승이라는 개념 자체가 전무해서 카운터가 0이 되면 피통의 격차 없이 무조건 플레이어의 패배다.

그래서 이 게임은 시간이 0이 되기 전에 반드시 상대를 TKO시켜야한다.

게다가 조작감과 움직임도 다소 뻑뻑했던 데다, 난이도까지 높아서 불쾌한 골짜기로 인한 시각적 임팩트는 줬을지라도 불합리한

게임성이 3박자를 이루어서 나중에 쥐도 새도 모르게 아케이드 키드 대중들에게서 잊혀진 졸작이다.

 

의외로 한국 오락실에도 은근히 풀렸었는데 (상당수는 복제기판일 가능성이 높다) 당시 중화권 (홍콩, 대만)에서 제작된 강시

영화가 유행이었고, 영환도사를 소재로 하였기에 오락실 주인들은 제목을 붙일때 '영환도사'라고 붙였고 국딩들도 이 이름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공교롭게도 영환도사 역시 일본쪽에서 강시선생 영화를 보고 붙인 고유명사라 제목의 '영계도사'는

영환도사에서 한글자만 슬쩍한 걸로 추정된다. 물론 강시소재만 썼을 뿐 강시선생과 본작 이 둘은 전혀 관련이 없다.

하여튼 이 게임의 미친 존재감에 트라우마를 입었던을 기억하는 올드 아케이드 키드들도 좀 있긴 하다.

 

배경이 배경인데다 캡션들도 가나를 배제하고 중국어처럼 써놔서 중화권에서 제작된 게임으로 착각하기 대단히 쉽다.

하지만 3스테이지에 당도하는 시점에서 이미 중화권 게임이 아니다.

랭킹 화면에서 얼마나 진행했는지에 따라 ○○도사 이런식으로 타이틀이 붙여진다.

묘인도사(猫人導士) - 1, 2스테이지

낭인도사(狼人導士) - 3스테이지

성인도사(猩人導士) - 4스테이지

표지도사(豹地導士) - 5스테이지

호지도사(虎地導士) - 6스테이지

사천도사(獅天導士) - 7스테이지

상천도사(象天導士) - 8스테이지

용신도사(龍神導士) - 1CC

다만 중간에 죽어서 이어서 하게되면 타이틀이 처음으로 리셋된다. 따라서 위의 호칭들은 이어서 하지 않고 왔을때에만 부여된다.

 

그래도 명색이 대전 격투게임이라서 그런지 숨겨진 필살기가 존재한다. 커맨드는 "→←↙↓↘→ + ABC동시입력" 인데, 이것을

키보드로 쓰기에는 좀 곤란하다. 위에 진술한 대로 조작감이 매우 뻑뻑하며 움직임이 괴악하기 때문에 거의 나가지 않는다.

그나마 쉽게 하려면 조이스틱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성공할 시에는 플레이어가 서 있는 방향의 상단에서 벼락이 떨어진다.

이 벼락은 일자로 떨어지지 않고 대각선으로 비스듬히 떨어지므로 적의 위치에 따라서 잘 써먹어야 삑사리가 나지 않는다.

명중시의 위력은 상당히 좋다. 일반적인 공격의 몇 배는 강하다. 그러나 이 공격 자체로는 적의 목이 날아가지 않으므로 이기려면

플레이어가 직접 타격해서 날려야 한다.

이 게임은 후반부로 갈수록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심히 괴랄한 수준이 되므로 이 기술은 사실상 시간내에 적의 라이프를 빨리

없애고 최후의 막타를 노려서 승리하는데 꼭 필요한 조건과 같다.


스테이지 1 : 北京市街 (북경시가)

사망년도 : 1323년

이름 : 소묘웅.

필살기 : 묘회권 (猫廻拳)

처음으로 상대하는 작은 강시. 첫 스테이지라서 그런지 파워나 방어력이 그럭저럭 상대할만 하다. 플레이어와 대충 엇비슷한

정도이다. 필살기는 슈퍼맨이 날아가는 것 같이 날면서 손을 뻗어 공격하는 것인데 뒤의 적들에 비하면 대처하기 수월한 편이다.

당시는 원(元)나라였고, 공교롭게도 이 해에 황제 영종이 살해되었다 한다.


스테이지 2 : 北京郊外の宣武村 (북경교외의 선무촌)

사망년도 : 756년

이름 : 양귀비 (楊貴妃)

필살기 : 겸곡권 (鎌曲拳)

모티브 : 동명의 중국사 인물

본작의 유이한 여캐. 나중에 나오는 양귀파보단 훨씬 멀쩡해보인다. 등장시 절을 하는데 등장 대사가 '썅년'이라고 들리는

몬더그린이 있다고 한다. 낫을 들고서 싸운다. 웃기게도 종종 도발을 하는데 그 동작이 심히 묘하다.

필살기는 그 명칭과 비슷하게 한 손에 낫을 들고서 마치 피겨 선수가 다리를 들고 빙글빙글 회전하는 것과 같은 동작을 취하면서

다가오는 것인데 왠지 섬뜩하다. CPU가 사용하는 필살기라는 것이 다 그렇겠지만, 이 공격도 랜덤으로 나오기에 볼 수도 있고

못 볼 수도 있다. 이것을 처음 보는 사람은 이게 뭐야 하면서 잠시 멍때리다가 당하는 수가 있다.

이 공격을 할 때 손에 들린 낫도 같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정확히 플레이어의 머리를 노린다.


스테이지 3 : 坤寧の森 (곤영의 숲)

사망년도 : 1975년

이름 : 모택서(毛沢西)

필살기 : 이단권(弍段拳)

모티브 : 마오쩌둥

이름은 중화 인민공화국 주석 마오쩌둥에서 마지막 글자만 바꾼거다. 사망년도를 봐도 그렇고 그 손가락 주석을 모티브로 한 것

같은데 정작 외모는 그 주석과 동떨어진 전형적인 만주 호복을 입은 만주인이다. 여기부터는 난이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기술 하나하나가 토나오는 파워를 자랑하며 사방 팔방에서 덮치는 데다가 동작 또한 잽싸며 덩치마저 작기에 공격하기가 쉽지

않다. 덤으로 맷집도 확 올라간다. 다른 등장 인물들과 다르게 패배해도 유일하게 목이 잘리지 않는다.


스테이지 4 : 乾淸の平原 (건청의 평원)

사망년도 : 1960년

이름 : 장개암 (蒋介岩)

필살기 : 인외마경권 (人外魔境拳)

모티브 : 장제스

모티브는 중국 국민당 - 중화민국의 지도자 장제스. 그런데 이름과 달리 외모는 드래곤볼의 피콜로 대마왕을 복붙했다.

당시 1980년대에도 일본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도 오마주 및 패러디라는 명목으로 도용에 가까운 타 캐릭터 차용 관행이 알게

모르게 있었다는 시대의 흔적. 철퇴를 휘두른다. 필살기는 땅에 앉은 자세에서 회전을 하면서 철퇴를 같이 휘두르는 것이다.

적중시 대미지가 후덜덜하다.


스테이지 5 : 紫禁城ガ隱された山ナミ (자금성이 숨겨져 있는 첩첩산중)

사망년도 : 643년

이름 : 사장법사 (四蔵法師)

필살기 : 불명 (不明)

모티브 : 삼장법사

모티브는 서유기의 그분 이름에서 하나 더 추가. 거기다 스님 그런거 아니고 그냥 강시.

하지만 같은 강시라도 1스테이지의 소묘웅보다 더 흉칙한 얼굴이다. 이 녀석은 덩치가 커서 그런지 모르지만 동작이 좀 둔한

감이 있다. 따라서 상대하기가 그나마 수월한 편. 처음에 잡졸 강시를 3마리 소환하는데,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으로 추정된다.


스테이지 6 : 紫禁城への崖道 (자금성으로 가는 낭떠러지길)

사망년도 : 1227년

이름 : 칭기즈칸 (성길사한 = 成吉思汗)

필살기 : 비봉권 (飛鳳拳)

모티브 : 동명의 몽골 통치자.

암만 중국이 칭기즈칸을 중국사람처럼 보는 경향이 있지만, 일개 일본 게임에서까지 저런 관점으로 표현되었다.

거기다 이 게임이 그렇듯 모습은 간사한 표정의 강시라 흔히 칭기즈칸 하면 떠올릴 카리스마와는 백만광년 떨어져있다.

필살기는 허공을 날아다니다가 다리로 플레이어의 머리를 내려찍는 기술이다.

첫 등장시 두루미로 나타나지만 변신을 하여 공격해온다.

상당한 강적으로 사장법사까지 무패로 온 고수들도 이 놈에게 최소한 잔기 하나 헌납하는 상황이 잦았다.


스테이지 7 : 紫禁城城門 (자금성 성문)

사망년도 : 810년

이름 : 양귀파 (楊貴婆)

필살기 : 해리권 (骸離拳)

모티브 : 양귀비의 남자버전

2 스테이지의 양귀비에서 마지막 한자만 婆로 바꾸었으며 '노파'할 때의 그 파다.

그래서 굉장히 쭈그러든 외모인데 너무 독보적이라 외계 생명체로 보일 지경. 혹자들은 최종보스인 진시황보다 양귀파가 더

어렵다고 한다. 그에 따라 판정도 괴랄한 건지 플레이어의 공격이 어째 빗나간다는 느낌이 든다.

필살기는 머리를 분리시켜서 날리는 것이다. 무지막지한 난적으로, 6스테이지까지 어찌어찌 왔다가도 여기서 잔기 모두 날려먹고

진로가 막혀버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하하하하하!" 웃음소리의 장본인이다.


스테이지 8 : 始皇帝王座 (시황제 왕좌)

사망년도 : 기원전 210년

이름  :진시황제 (秦始皇帝)

필살기 : 사흑룡권 (蛇黑龍拳)

모티브 : 동명의 고대 중국 군주

최종 스테이지. 오직 극소수의 초달인들만이 여기까지 올 수 있다. 최종보스인데 동명의 중국 군주라면서 등 뒤에는 뜬금없이

일본 제일 (日本一)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깃대를 달고있다. 중화권 컨텐츠인 것처럼 중국어만 써댔지만 본작이 사실 일본 게임

이라는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 최종보스답게 다른 보스들과 다른 풍채를 자랑하지만 얼굴은 뭔가 괴상하다.

워낙 디지타이즈된 스프라이트가 조악한 탓인지 무슨 중화판 렙틸리언같다. 도끼를 무기로 쓰는데 도끼가 장난감같다.

그런데 이 도끼를 던질 때가 있다. 이것이 필살기라서 그런지 피하기가 까다롭다.

이 도끼에 격중되면 단번에 빈사상태로 몰리는데, 이 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진시황제를 물리치면 영계도사가 지금까지 싸웠던 스테이지를 뒤돌아가면서 스탭롤이 나온다.

 History

Reikai Doushi (c) 1988 Home Data.

 

Control the Chinese Exorcist as he battles various Oriental demons!

 

- TECHNICAL -

Main CPU : M6809 (@ 4 Mhz), uPD7807 (@ 8 Mhz)

Sound Chips : YM2203 (@ 3 Mhz), DAC

Screen orientation : Horizontal

Video resolution : 256 x 224 pixels

Screen refresh : 59.00 Hz

Palette Colors : 32768

Players : 2

Control : 4-way joystick

Buttons : 3

 

- TRIVIA -

The title of this game translates from Japanese as 'Priest of the Spirit World'.

This game is also known as "Chinese Exorcist".

At the beginning of the development, this game was supposed to be an adult fighting game but the plan

changed.

The zombie-like hopping enemies that the player fights against are called 'kyonshi', which in Chinese lore

are literally 'Hopping vampires'.

 

- STAFF -

Planners : Hiroshi, Miyazee, Wozl, Show

Programmers : Ofu, Wadachi, Tsucciey, Sion, Shinkaichi

Graphic designers : Miyazee, Wozl, Show, Magicain, Gachapin, Kyasarin, Thunder

Sound : Tappy, Papiyo, Aki

Radio actorq : Wozl, Tara, Gachapin

Hard : Masaru, X1 9, Tara, Give Up

 

- SOURCES -

Game's rom.


 

- 올라온 자료에 문제가 있을 시 댓글 달아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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