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시는 분들은 위 내용들을 확인하시고 진행하시면 수월하게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게임 제작사 (Making) - SNK
제작 년도 (Since) - 1995년
카테고리 (Category) - Fighter / Versus
에뮬 구분 (Emulator) - 마메 (Mame)
게임용량 (Size) - 23 MB
소스 (Source) - neodrvr.c
10MB 보다 큰 파일은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반디집으로 분할 압축되어 있습니다.
다운받으신 다음 압축을 한번 해제한 후 zip 형식의 롬파일을 roms 폴더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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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롬 (Clone Roms)
리얼 바웃 아랑전설 / 리얼 바웃 페이탈 퓨리 (오류수정 버전)
1995년 12월 21일에 출시된 아랑전설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이자, 리얼 바웃 아랑전설 3연작 중에 첫번째 작품.
그리고 아랑전설 3의 확장개선판 작품. 시스템 아나운서는 콩 쿠와타.
스토리는 아랑전설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당시 광고카피는 안녕...기스(さらば...ギ-ス).
이 작품에서 기스 하워드는 완전히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볼프강 크라우저와 진형제가 가지고 있던
비전서까지 손에 넣은 기스가 개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
바웃은 bout 으로 단기간에 실력을 겨루는 한판 승부, 최강자를 가르는 화산논검 같은 비무대회를 의미한다.
요즘이라면 챔피언쉽 대회이다.
여기서도 기스는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의 엔딩에서 레이징 스톰을 쓰려다 지친 탓에 상대의 잠재능력 또는 초필살기에
얻어맞고 기스타워 옥상에서 떨어지는데 상대가 그의 손을 잡아 목숨을 구하려고 하지만 기스는 적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는
않겠다고 말하듯이 손을 뿌리치면서 거부하고 호탕하게 웃으며 추락사한다.
이후 시리즈부터는 아랑전설 스페셜처럼 커다란 스토리는 없지만 캐릭터별로 자잘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랑전설 3에 등장했던 캐릭터 13명이 그대로 출연하고, 여기에 아랑전설 3에서 삭제된 김갑환, 덕 킹, 빌리 칸이 부활하여
캐릭터 수는 총 16명. 이 작품부터 리얼 바웃 아랑전설 시리즈는 짤리는 캐릭터 없이 그대로 가게 된다.
아랑전설 3에서 캐릭터를 지나치게 갈아치운 것을 독이라 생각한 듯하다.
실패했던 아랑전설 3를 베이스로, 메인 라인과 두 개의 스웨이 라인으로 구성된 3라인 시스템을 채택하였으며, 강펀치와 강킥
버튼을 강공격 버튼 하나로 합쳐버리고 별도로 라인 이동 버튼을 만들었다. 또한 3에서 캐릭터별로 루트가 너무 천차만별이라
애로사항이 꽃폈던 콤비네이션 아츠를 '약공격 - 강공격'이라는 큰 그림을 바탕으로 전면 재조정하면서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
하게끔 수정하여 그 비중을 끌어올렸다. 여러모로 아랑전설 3을 완성시킨 작품으로 쉽고 재미있게 바뀌었다.
조악했던 조작감의 개선, 대부분 캐릭터들의 상향평준화 등 여러 면에서 개선되었다.
그리고 체력 게이지는 두 줄. 0~50% 까지의 체력은 붉은색으로 빠르게 점멸하는 게이지로 차 있고 50~100% 까지의 체력은
노란색으로 차 있는 식이다. 우선 체력바에 꽉 차 있는 노란색 게이지가 다 닳으면 이후 역시 그 아래에 덮여있던 꽉 차 있던
붉은색 점멸 게이지가 닳는 식. 다만 체력게이지가 두줄이라고 해서 오래 버티는 건 아니고 그만큼 공격 한방 한방에 깎여나가는
양도 크기 때문에 기존 시리즈와 체력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다.
아마 시원시원하게 깎여나가는 체력게이지가 주는 호쾌함 때문에 저런 연출을 채택한 듯.
이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에서 체력게이지가 위아래 두줄이 되어 공격 한방 한방에 엄청나게 게이지가 깎여나가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것도 비슷한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HP가 빈사 상태여야 쓸 수 있었던 이전작들의 초필살기와는 달리 파워 게이지 개념을 도입, 파워 게이지를 다 채우면 그
게이지를 소비해서 초필살기를 쓸 수 있게 바꿨고, HP가 절반이하가 되기만 해도 초필살기를 날릴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이
되었으며 위력도 여전히 HP 절반을 쌩으로 날리는 수준이라 어느 시리즈보다 초필살기의 비중이 높았다.
거기에 아랑전설 3의 숨겨진 요소였던 두번째 초필살기인 잠재능력이 파워 게이지가 모인 상태에서 HP 절반이하면 간단하게
나가는 잠재능력 초필살기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커맨드 및 조건을 간략화시켰다.
이것은 이듬해 나온 킹오파 96부터 MAX 초필살기라는 이름으로 채용된다.
필살기가 나갈 수 있는 2가지 조건을 동시에 성립시키면 더욱더 강한 필살기를 날릴 수 있다니 사실 굉장히 합리적이고 멋진
시스템이다.
버추어 파이터 등의 링아웃 시스템을 의식했는지 아랑판 링아웃 시스템인 '아웃 오브 바운즈'를 도입했는데, 화면 양쪽 구석의
구조물이 캐릭터가 구석에 밀착해 있을 경우 함께 대미지를 입고, 대미지가 누적되면 구조물이 파괴되면서 벽이 사라져 버린다.
이 상태에서 바깥으로 나가버리면 짤없이 아웃 오브 바운즈 메세지와 함께 한 라운드를 내주게 된다.
이 링 아웃시의 연출이 재미있는게 많아 이걸 보는게 또 백미다. 연출이 스테이지나 캐릭터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는데, 가령 엘리베이터로 떨어져서 그대로 윗층으로 가버린다던가, 지하철 객차 속으로 떨어졌는데 지하철이 출발해버리는 등.
압권은 역시 사운드 비치 스테이지에서 블루 마리로 상대와 함께 떨어지면서 링아웃 승리를 거두면 나오는 상의 실종 연출.
잘 보면 물 밖으로 상반신을 내밀 때 일시적으로 가슴이 전부 노출되긴 하는데 모두가 기대하는 그 부위만큼은 묘사되어 있지 않다.
이외에도 기스 하워드는 물에 빠져서 졌을 때는 식은 땀을 흘리고 진 형제는 당황하는 표정으로 허우적대며 홍푸는 같은 상황에서
들고있던 쌍절곤이 내려오면서 뒷머리를 강타하고, 놀란 표정을 지으며 가라앉는 모습이 나오는 등의 개그도 있다.
CPU 전에서 한 라운드를 따낼 때마다 게임 내에서 자체적으로 등급을 매기며, 게임 오버시 여태까지 받은 등급을 합쳐 유저를
평가한다. 이 시스템은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까지 존재하다가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 삭제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공격적인 흐름을 강요하는 시스템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돌진기 등으로 벽을 파괴할 경우 재수없으면 공격을
한 측이 먼저 링아웃 당하는 등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
대표적인 예로 야마자키의 잠재능력인 드릴은 구석에서 히트시킬 경우 마지막 공격이 전진하면서 상대를 날리기 때문에 공중에
떠 있는 상대보다 야마자키가 먼저 전진하여 링아웃 당하게 된다. 부서진 뒤에도 백스텝으로 물러나려 했다가 그대로 링아웃
패배를 당하기도 하고 테리의 파워 덩크처럼 공중으로 높이 떠오르는 기술을 쓰면서 상대를 압박하다 막히면 역으로 링아웃
패배를 당하기도 하는 등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일어난다. 전략적이라기보다는 거의 복불복에 가까운 시스템.
어쨌든 연출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지만 의외로 스테이지의 화려함이나 배경 연출은 전작인 아랑전설 3에 비해 좀 수수해진
편이다. 게임이 워낙 재미있어져서 여기에 전작의 스테이지가 배합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스테이지는 하나도 재활용을
하지 않고 싹 잘리고 리얼 바우트 용으로 새로 만든 스테이지들만 등장한다. 게다가 한 스테이지에서 3명과 연달아 싸우는 시스템
때문에 총 스테이지는 사운드 비치, 서부 지하철, 이스트 사이드 파크, 사우스 타운 다리, 기스 타워 총 5개 뿐이다.
기스 타워는 특이하게도 구석이 존재하지 않는 무한대 스테이지이다.
화려한 연출로 국내에서 꽤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번 작에서 부활한 김갑환은 환골탈태하여 간지나게 머리를 쓸어올리는
파이팅 포즈에 사용하기도 편하고 강력한 연계기로 꼬맹이들이건 형아건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앉아서 시작하는 AABBCC 콤보는 해본 사람만 아는 추억.
또한 특수 커맨드를 통해 ↓↓ + A or C의 커맨드로 초필살기와 잠재능력이 조건없이 발동하는데, 이 경우 스테이지 선택도
가능해 첫판에 기스와 싸우고 엔딩을 볼 수도 있다. 이 딥스위치를 건드린 기판에서는 확실하게 밸런스 붕괴가 일어난다.
또한 이 상태에서 다시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게임 내의 패러미터 수치가 표시되고 유저가 이걸 고칠 수 있었는데, 잘못
수정하면 게임이 뻗어버리거나 코인 인식을 하지 못 하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다. 게다가 켤 때는 마음대로지만 해제가 안 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판도라의 상자. 이 때문에 전일 기록 집계는 중단되고 일부 오락실에는 해당 커맨드를 입력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붙기도 했다. 이것은 초기 기판의 버그였으므로 SNK는 공식적으로 해당 기판들을 회수하고 특수 조작이 먹히지 않게
버그패치된 기판으로 교환해주었다.
옛날 대전 격투게임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 게임 역시 부족한 인공지능 기술로 인한 CPU 대전의 단조로움을 플레이어 입력에
대응하게 만든 칼같은 반응 알고리즘 + CPU에게만 주어지는 어마무시한 공격력 책정으로 커버하고 있다.
레벨 8 기스의 썬더 브레이크에 맞으면 체력 2줄 풀피가 한방에 날아가 끔살당할 정도.
레벨 4만 되어도 뒤로 갈수록 CPU의 공격 대미지가 살벌해져서 기껏 콤보 한세트 맞춰놓은거 한대 맞고 도로아미타불 되는
일이 부지기수.
칼반응 알고리즘 쪽도 매섭기는 마찬가지인데, 발동속도 + 판정 좋은 대공기를 칼같이 질러 뛰는 족족 격추시켜버리고 심지어는
견제하려고 내민 짠손 짠발도 쳐내버리는게 우메하라 다이고를 상대하는 듯 끔찍하기 짝이 없다.
대공기가 있는 캐릭터들은 말할 것도 없고 대공기가 없는 캐릭터들도 발동속도와 판정(무적시간 포함), 대미지가 좋은 기술들을
한두개씩은 갖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게이머들은 반응할 수 없는 타이밍에도 프로게이머급 반응속도로 반격을 날리는데 그야말로
목이 죄어오는 느낌이 든다. 블루마리나 기스처럼 아예 전용 반격기가 있는 캐릭터들은 한술 더 떠서 광속으로 발동하는 봉황각은
물론이고 눈으로 보고 반응할 수 없는 짠손 짠발도 반격기로 잡아 메쳐버리고 심지어는 원거리에서 날아오는 야마자키의 뱀술사
마저 죄다 반격기로 잡아버린다. 레벨 8쯤 되면 CPU 죠는 날아오는 뱀술사를 보고 앉아서 피하고 덕킹은 브레이크 스파이럴을
게닛츠 암통곡 쓰듯 잡아채내고 기스와 빌리는 레이징 스톰과 화염선풍곤을 점프하는거 보고 대공기로 질러서 체력 2/3를 까는
해괴한 짓을 남발한다.
사실 단순 알고리즘이라 파훼법은 있는데, 적 공격범위 바로 바깥에서 헛공격을 유도하는 방법이 잘 먹힌다.
특이사항으로 패배로 인한 게임 오버 시의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이 막 울부짖는 듯한 소리로 연출된다.
Real Bout Fatal Fury (c) 1995 SNK.
16 characters, some old and some new, breathe new life into the Fatal Fury series.
- TECHNICAL -
SNK Neo-Geo MVS hardware
Game ID : 0095
Main CPU : 68000 (@ 12 Mhz)
Sound CPU : Z80 (@ 4 Mhz)
Sound Chips : YM2610 (@ 8 Mhz)
Screen orientation : Horizontal
Video resolution : 320 x 224 pixels
Screen refresh : 59.19 Hz
Palette colors : 4096
Players : 2
Control : 8-way joystick
Buttons : 4
=> [A] Punch [B] Kick [C] Power attack [D] Move between planes
- TRIVIA -
Released in December 1995.
This game is known in Japan as "Real Bout Garou Densetsu"
(translates from Japanese as 'Real Bout Hungry Wolf Legend').
Things that changed in this particular game :
* The game uses a different 4 button setup this time around (punch, kick, power attack & plane switch)
This was done to make the plane change mechanics easier to master.
* Chain combos are easier to pull this time around as well.
* This is one of the very few 2-D fighters to feature ring outs!
* Newcomers in the game are : Kim Kaphwan, Duck King & Billy Kane.
Pony Canyon released a limited-edition soundtrack album for this game
(Real Bout Garou Densetsu - PCCB-00203) on 07/02/1996.
- TIPS AND TRICKS -
An additional cut-scene can be seen by beating the game with either Terry or Andy Bogard.
- SERIES -
1. Fatal Fury - King of Fighters (1991)
2. Fatal Fury 2 (1992)
3. Fatal Fury Special (1993)
4. Fatal Fury 3 - Road to the Final Victory (1995)
5. Real Bout Fatal Fury (1995)
6. Real Bout Fatal Fury Special (1996)
7. Real Bout Fatal Fury 2 - The Newcomers (1998)
8. Fatal Fury Wild Ambition (1998)
9. Garou - Mark of the Wolves (1999)
10. Fatal Fury First Contact (1999, SNK Neo Geo Pocket Color)
- STAFF -
Big boss : Eikichi Kawasaki
Producers : Takashi Nishiyama, H. Matsumoto, S. Itoh
Planners : Tsuka-Michi, T. Yariyama, OH! Saba Meron
Obj. designers : Higashi Pon, Mika.Poh, Fuku Fuku, Astro 1, Suke Chichi, Takehiro Isaji, Tsuzaki.A, Kamae 34,
S. Tenuking, Yure Chichi, Soe Soe, G. Ishidaman
Back. designers : Mic.Senbey, Midorin, Tomo, Ema Sue, Banamen, R. Nariai, Umechan
Demo designers : Sezabon, Enokichi, Ega Nataku, Jida-Q, Maki-Torowa, Muramama, Sho-Chan
effects : March Kaji, Kaoruru, Itokatsu, Tashiboo
Programmers : Tony Oki (Tony-MF-Oki), Bo-Ffffffffng
Sound : Toshio Shimizm (as Shimizm), SHA-V
Special advisers : Stg-Oyaji 145H, Masahiko. Sawa
* Voice Actors :
Terry Bogard : Satoshi Hashimoto
Andy Bogard : Keiichi Nanba
Joe Higashi : Nobuyuki Hiyama
Mai Shiranui : Akoya Sogi
Sokaku Mochizuki : Koji Ishii
Bob Wilson : Toshiyuki Morikawa
Blue Mary : Harumi Ikoma
Franco Bash : B. J. Love
Geese Howard : Kong Kuwata
Hon-Fu : Toshiyuki Morikawa
Ryuji Yamazaki : Koji Ishii
Kim Kaphwan : Satoshi Hashimoto
Jin Chonshu : Kappei Yamaguchi
Jin Chonrei : Kappei Yamaguchi
Billy Kane : Atsushi Yamanishi
Duck King : Kong Kuwata
- PORTS -
* Consoles :
SNK Neo-Geo CD (1996)
Sega Saturn (1996)
Sony PlayStation (1996)
Sony PlayStation 2 (2008, "Fatal Fury Battle Archives Vol. 2")
- SOURCES -
Game's rom.
Machine's picture.
- 올라온 자료에 문제가 있을 시 댓글 달아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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