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필독사항
잘 모르시는 분들은 위 내용들을 확인하시고 진행하시면 수월하게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전신 마괴 - Denjin Makai
게임 제작사 (Making) - Banpresto
제작 년도 (Since) - 1993년
카테고리 (Category) - Fighter / 2.5D
에뮬 구분 (Emulator) - 마메 (Mame)
게임용량 (Size) - 4.08 MB
소스 (Source) - legionna.c
게임 이미지 (Snap Shot)
타이틀 (Title)
포스터 (Poster)
게임 다운로드 (Game Download)
10MB 보다 큰 파일은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반디집으로 분할 압축되어 있습니다.
다운받으신 다음 압축을 한번 해제한 후 zip 형식의 롬파일을 roms 폴더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원본롬 (Roms)
원본롬 파일은 게임 실행에 반드시 필요하므로 다운 받아야 합니다.
구동 에뮬레이터
게임 설명
구작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로 알려져있는 윙키 소프트에서 제작하고 반프레스토에서 유통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반프레스토로선 최초로 판권이 아닌 오리지널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나, 스토리나 캐릭설정을 보면 애플시드라든가 공각기동대
등의 시로 마사무네 스타일 사이버펑크의 영향을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다.
관련작으로는 당대 벨트스크롤 게임의 수작으로 남아있는 가디언즈 (ガーディアンズ)가 있다.
그런데 가디언즈는 전신마괴와 제작진이 같지만 전신마괴의 정식 시퀄이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디언즈에서 본작과 관련있는 부분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사실상 파편화된채로 방치된 것이다.
대전 격투게임에 밀려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 쇠퇴중인 시기에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할만한 정도의 의욕적인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대전 격투게임 마냥 필살기와 연속기 개념을 다수 도입하고 2인 플레이시에는 캐릭터 조합에 따른 협력필살기가 나가며,
캐릭터별로 엔딩이 있고 2인 플레이라면 캐릭터 조합에 따라 총 15종류로 변화하여 엔딩이 총 21종류나 된다.
이렇게 매력적인 포인트를 들고나오는 시도는 좋았으나 막상 해보면 조작감이 굉장히 좋지 않다.
특히 필살기가 묘하게 잘 안나가는데다가 체력이 한줄이다 못해 후반에 갈 것도 없이 초중반만 해도 공격 한두방 잘못 얻어맞으면
체력 절반은 가볍게 날아가는 일도 비일비재해 최종적으로는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의 게임으로 그쳐버렸다.
아케이드판은 거의 보기 힘든데다가 정보도 얼마 없으며 MAME에서조차 2010년 12월에 나온 버전인 0.141에서야 지원하기에
SFC로 이식된 고스트 체이서 전정으로 본 게임을 접한 사람이 꽤 많을듯.
특이사항이 있다면 이 게임의 스코어 시스템은 전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한데, 체력게이지가 노랑색이면 점수 2배, 빨강색
이면 점수 4배. 게임 난이도를 생각하면 이 게임의 스코어링은 사람 성질 버리기 딱 좋다.
등장캐릭터
마카이 (魔傀)
본명 마카이 겐세이. 주인공으로 인간의 뇌와 기계의 몸을 가진 최강의 전투 사이보그.
무적의 전신 (電神)의 이명을 가지며 타이틀의 전신마괴는 어떤 의미로 그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성능은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으로 기본기의 사용 편의도 면에서는 심플하게 최강. 특히 대시공격이 강력하며 SFC판에서는
대시공격에 다운 공격판정이 붙고 공중에서 A + B로 공중 버닝 소버트를 쓸 수 있어서 제대로 주인공다운 성능이 되었다.
체력 게이지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초필살기급 기술이 2개나 존재하기 때문에 순간딜 능력도 꽤 좋다.
단, SFC판 아케이드판 불문으로 백 점프 중에는 어떠한 점프공격도 사용할 수 없는 매우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숨겨진 필살기인 트리플 어퍼는 대시 중 공격버튼을 지속하자마자 슬라이드 입력으로 ↓↑로 레버를 입력해야 하며 체력 게이지의
제한은 없고 기 게이지 70%이상 필요하다. 커맨드가 성공하면 대시공격이 나가는데 이 공격이 히트하면 상대가 다운되지 않고
불을 담은 주먹으로 멋들어진 난무를 선보인뒤 제트어퍼로 높이 상승한다.
다만 아케이드판에서는 조작감이 개판이라 거의 안나가고 SFC판이라면 조작감이 향상된 덕에 그나마 잘 나가긴 한다.
어느 기종이건 대공필살기 커맨드를 대시하면서 입력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잘 나간다.
외형은 아무리봐도 주인공이라고 보기 힘든 면상이지만 SFC판에서의 오프닝과 설명서의 일러스트에 한해서는 미형 주인공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있다. 회화씬의 대사를 보면 묘하게 액셀 알마스럽다. 특히 흑기사와의 회화에서.
흑기사 (黒騎士)
본명은 미라 로마노아. 계급은 소좌이고 의체라는 보조육체를 사용하는 설정은 설마 마카이의 파트너적인 포지션에 있으며
스토리상에서는 그의 과거사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그래서인지 필살기 몇가지의 성능이 마카이와 비슷한데 (심지어 초필살기 성능도 대동소이하다) 예로 대시필살기 소닉 블래스터의
경우 팔을 변형시켜 기탄을 발사한다는 건 같은데 마카이는 정권지르기 형태로 쓰는 반면 흑기사는 손날치기를 하는 듯한 모션으로
사용한다. 돌진필살기 라이트닝 어택만 마카이랑 완전히 틀린 공격.
이게 꽤 고성능이라서 나름 강력한 기본기 (특히 대시점프공격)와 라이트닝 어택 위주로 싸워나가는게 좋다.
역시 마카이와 마찬가지로 숨겨진 필살기 머신건 킥이 있는데, 게이지 조건은 동일하며 이쪽은 대시 시작하자마자 공격버튼을
지속한뒤 슬라이드 입력으로 ←→(오른쪽 방향 대시 기준. 왼쪽 방향으로 달릴경우 →←)을 입력, 커맨드가 성공하면 백열각후에
스파이럴 어퍼로 마무리한다. 한번에 게이지가 쭉 빠지지 않고 난무모션 진행에 상응해 게이지가 점점 줄어들지만 전용모션이
없고 무적시간이 없어서 도중에 공격당하면 중단당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한번 보고나면 다시는 안 쓰게 될듯.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고 스토리 도중에만 나오는 게스트 캐릭 취급.
말투가 묘하게 레몬 브로우닝스럽다. 그리고 관련작격의 가디언즈에서는 기술은 거의 그대로지만 외모가 환골탈태.
의체설정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가디언즈에는 스토리가 없기에 내막은 전혀 알 수 없다.
이요 (衣世)
마카이를 서포트하기 위해 일본에서 만들어진 수인형 바이오로이드. 본명은 KX-20 이요로 5세.
그 모습에서 전자의 요정 (電精)이라 불린다. 아케이드판의 타이틀이 마카이를 상징한다면 SFC판 타이틀인 고스트체이서 전정은
그녀를 상징하는 셈. 마카이를 굉장히 신뢰하고 있으며 본인도 모르는 지식을 다수 가지고 있는 모양.
이에 관해서는 게임 중에서는 전혀 밝혀지지 않고 엔딩에서야 전말이 밝혀진다.
성능은 스피드 타입으로 연속기 손맛은 꽤 좋지만 파워가 약한데다가 난전에 약한 타입.
특히 뒤방향 던지기가 저지당하기 쉬운 형태라 필살기 의존도가 높다. 특수기술은 벽 점프랑 공중잡기가 있다.
또한 여동생 젤디아와는 과거에 사별했었으나 괴수형 바이오로이드 J 11에게 묘한 친근감을 얻어 젤디아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근데 알고 보니 그 괴물이 사실은 이요의 친여동생인 젤디아 본인이었던 것이다.
아케이드판에서는 젤디아와의 합동엔딩 이외에선 장관 왈 전자의 요정으로 각성하기 위한 전 단계로서 잠에 든다음 깨어나면
모든 기억이 지워진다는 굉장히 뒷맛이 안 좋은 결말을 보여주지만, SFC판에서는 젤 디아와의 합동엔딩과 동일한 맥락으로
흘러가고 장관의 개입도 없기 때문에 구원받는 결말이 된다.
젤디아 (ゼル・ディア)
화염방사와 세포가시공격을 주특기로 사용하는 J 11형 바이오로이드.
겉보기완 달리 빠른 몸놀림을 자랑하며 회화씬에서는 의외로 지식이 풍부한 모습을 보여준다.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사용불가. 어뮤즈먼트 파크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했다.
엔딩에서 괴물 모습의 주박에서 풀려나 조인 타입의 본 모습으로 돌아오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이며, 이요와의 합동엔딩에
가면 과거에 죽은줄 알았던 이요의 동생 본인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진다. 이 때문에 가디언즈에선 조인녀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그 괴물 모습과 조인녀가 동일인물이라는 갭과 그 경위의 수수께끼에 쇼크를 받은 사람들이 다수 있었을 것이다.
비슷한 사례로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바쿠류가 있으나, 이쪽은 서로가 다른 인물이며 굳이 관계를 붙이자면 스승과 제자 사이다.
털크스 (タルクス)
근육남. 잡기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는 성능을 가지며 대공필살기 머슬 타이푼은 상대를 잡지 않으면 아예 기 게이지가 줄어들지
않는 친절한 성능. 다만 전체적인 성능은 묘하게 구렸고 인기조차 별로 없었다.
SFC판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고 벨바의 형제기와 함께 4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
사실 아케이드판의 같은 스테이지에서 이 녀석의 클론 캐릭터가 보스로 등장한 경력이 있다.
2편에서의 그는 마치 람보와도 같은 훈남이 되었으나 총기를 휴대한 곳이 하필 훈도시 안이다.
벨바 (ベルヴァ)
독일의 군사용 로봇의 테스트 타입. 고도의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독자적인 판단으로 행동 가능하나 어디서 획득했는지 모를
이상한 지식들도 많이 갖고 있다.
그 때문인지 로봇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인간스러운 면모가 있어 소위 개그 담당에 가까운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파워 타입인데 특수능력으로 부스트에 의한 2단점프를 보유하고 있어 이 계열 캐릭터들의 약점인 이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등 여러모로 황당한 녀석. 관련작인 가디언즈에서는 이 녀석의 완성형으로 추정되는 P.벨바가 등장한다.
이 녀석의 클론 캐릭터가 4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하는데, 아케이드에선 플레이어 벨바보다 판정과 공격력이 좋을 뿐인 그냥 클론
캐릭터였으나 SFC판에서는 더 깨는 성격을 가진 형제기라는 벨바 18 (원에이트)이라는 설정이 붙는다.
History
Denjin Makai (c) 1993 Banpresto.
- TECHNICAL -
Main CPU : 68000 (@ 10 Mhz)
Sound CPU : Z80 (@ 3.579545 Mhz)
Sound Chips : YM2151 (@ 3.579545 Mhz), OKI6295 (@ 8 Khz)
Screen orientation : Horizontal
Video resolution : 320 x 224 pixels
Screen refresh : 61.00 Hz
Palette colors : 2048
Players : 4
Control : 8-way joystick
Buttons : 2
- SERIES -
1. Denjin Makai (1993)
2. Ghost Chaser Densei (1994, Nintendo Super Famicom)
3. Guardians / Denjin Makai II (1995)
- SOURCES -
Game's 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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