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시는 분들은 위 내용들을 확인하시고 진행하시면 수월하게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게임 제작사 (Making) - Sunsoft
제작 년도 (Since) - 1996년
카테고리 (Category) - Fighter / Versus
에뮬 구분 (Emulator) - 마메 (Mame)
게임용량 (Size) - 12.98 MB
소스 (Source) - neodrv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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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OFT의 대전 액션게임. MVS 플랫폼으로 출시되었으며, 발매일은 1996년. わくわく7
안타깝게도 KOF 시리즈가 오락실을 평정하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데에는 실패했으나 아기자기하고
밝은 분위기와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마니악한 팬을 일부 확보하고 있다.
같은 회사가 이 게임 이전에 내놓았던 <갤럭시 파이트> 처럼 캐릭터의 귀여움으로 인해 여성에게도 제법 어필했지만, 대전
시스템이 의외로 마니악했던 관계로 여성 플레이어를 찾아보기는 어려운 게임이기도 하다.
후속격으로 아케이드 (이쪽의 기판은 ST-V) 및 세가 새턴으로 출시된 게임 <아스트라 슈퍼스타즈>가 있다.
(와쿠와쿠 7이 갤럭시 파이트의 정식 후속작이 아닌 것처럼, 이 게임도 정식 후속작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전 캐릭터가 체인 콤보를 가지고 있으며, 기 게이지가 7개인 데다가 잘 차오르기 때문 (옵션에 따라 다르다. 가만히
있어도 기가 차오르도록 되어 있는 세팅이 기본이긴 하나, Auto charge를 Nothing으로 하면 킹오파처럼 공격은 내밀어야
기가 차오른다. 반대로 3으로 설정해 놓으면 그야말로 광속으로 차오르는 기 게이지를 볼 수 있다. 강화 필살기나 도키도키
어택, 하라하라 어택을 남발해도 수급량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 에 기본적으로는 초필살기 (도키도키 어택 : 승리마크가 !
로 표시됨) 를 어떻게 우겨 넣느냐가 승리의 핵심이 된다.
전 캐릭터가 커맨드 잡기 (와쿠와쿠 던지기) 를 가지고 있으며, 다운 후 방향 기상시 무적시간 같은 게 없기 때문에 커맨드 잡기에
당하기 쉬워 러시에 매우 유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일종의 파워업 모드인 슈퍼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버튼 3개로 발동되는 슈퍼모드는 게이지 한줄을 소비함으로서
공격력이 1.5배 강화되며, 발동시에 순간적으로 무적 + 공격 판정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석에 몰리는 등의 위기 시에 순간 회피기
로도 사용되는 중요한 모드다. 공격력 상승뿐만 아니라 위기탈출에 유용해서 승패를 좌우할만큼 중요했다.
전 캐릭터 공통으로 펀치 + 킥으로 중단 공격이 가능하며 상대가 다운됐을 때 ↑ + 공격버튼으로 다운공격, 다운시에도
↑ + 공격버튼으로 기상공격이 가능하다.
역시 전 캐릭터가 하나씩 가지고 있는 하라하라 어택 (↓↓ + AB or CD) 은 기 게이지를 1개 소모하며, 기술 발통 딜레이가
길지만 절륜한 위력 + 가드 불능이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대전시에 의외로 자주 활용되기도 했다.
(특히 마루룬. 공기를 잔뜩 머금은 다음 패왕상후권을 내뿜어서 쏘는 기술인데, 기탄이 끝까지 나가는 게 아니라 근접해서 쏴야
하지만, 그만큼 발동이 비교적 빠르고 장풍이라 판정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걸로 KO시키면 승리 마크가 !!로 표시되며, 올클리어 보너스도 매우 두둑하게 받을 수 있다.
스코어 어택을 노리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노려야 하는게 이 하라하라 어택.
슈퍼 모드에서 하라하라 어택으로 KO시키면 보너스는 2배가 된다.
올클리어 보너스의 경우 KO시 발동한 기술에 남은 시간을 곱해서 계산하는데, 필살기로 KO시킨게 많은 경우 1,000만점은 넘게
뽑을 수 있다. 여기에 노미스 클리어를 하면 1,000만점이 더 붙는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상대방이 난입하지 않는 전제 하에 약 8,800만점 까지 가능하지만, 치트키를 수반해야 하므로 그저 이론상의
숫자일 뿐이다. 물론 중간에 상대방이 난입하기라도 한다면 카운터 스톱이 될지도 모를 일.
밸런스는 역시나 영 아닌 편. 시스템이 러쉬에 너무 치중되어 있는 데다가, 캐릭터간 기술의 편차가 상당히 심한 편이었기 때문에
실제 대전에서는 쉽게 싸우기 어려운 감이 있었다. 다만 극상성이라는 건 없어서 실력빨이 있으면 이기는게 완전히 불가능은
아니다.
가장 강한 건 의외로 폴리탱크 - Z.
움직임이 매우 둔하고, 피격당하기 쉬운 거대한 몸집이라 일반적으로 제일 강한 강캐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듯.
한마디로 말하면 상급자용이다. 어떤 대전게임에나 하나씩 있는 초보가 들면 호구지만 고수가 들면 천하무적인 캐릭터.
일부 캐릭터들은 패러디성이 짙다.(특히 마루룬)
이식 기종은 세가 새턴과 플레이 스테이션 2. (선 소프트 콜렉션이라는 이름으로 갤럭시 파이트와 함께 수록) 새턴판은 안타
깝게도 배경 그래픽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등 이식도가 높지는 못하다.
여담으로 새턴 이식판은 '두근두근 7' 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한글화 발매되려고 했고, (우영시스템에서 한글화) 잡지에까지
공략이 나왔으나, 마스터 디스크본까지 나온 상태에서 유통사의 심각한 재정난으로 발매되지 못했다고 한다.
■ 셀렉트 가능 캐릭터
바쿠오 라이 13세. 자전거와 산행을 좋아하는 원기왕성한 모험 소년.
얼굴의 반창고와 고글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재미있는 모험을 기대하여 와쿠와쿠 볼 쟁탈전에 참가했다.
항상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그가 쓰는 필살기는 학교의 필수 과목으로 배운 것. 전격을 발하며 싸우지만, 사실은 라이의 능력이
아니라 자신의 장갑에 박아넣은 와쿠와쿠 볼의 위력을 빌린 것이다. 수학의 '수' 자만 들어도 지끈지끈.
엔딩에서는 과연 바보답게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서 여행을 떠난다.
게임 상에서는 평균적인 필살기를 보유한 강캐. 장풍 견제 능력이나 번너클, 기본기 성능이나 대쉬 강킥 등이 매우 좋다.
하라하라 어택은 팔에 전격의 힘을 실어 회전, 적을 향해 돌진하는 폭뢰 허리케인.
와쿠와쿠 던지기가 적을 멀리 날려버리기 때문에 바로 발동시켜 주면 손해볼 일이 거의 없다.
한 발자국 더 나가면 개캐가 될지도 모르는 캐릭터.
와쿠와쿠 볼은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것으로 아리나의 와쿠와쿠 볼도 라이의 할아버지가 준 것.
할아버지가 아리나와 라이에게 구슬 한 쌍을 선물하려고 했더니 왜 이리 안 오나 하고 중얼거리는 걸로 봐선 은근히 둘을
맺어주려는 생각을 했나 보다.
주인공 보정인지 도키도키 어택이 광뇌적격권과 굉뢰 템페스트로 2종류씩이나 있다.
전자의 경우 격투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난무계 필살기. 발동속도가 느린데다가 막히면 빈틈 왕창이라 자주 써줄 기술은 못된다.
후자의 경우 공중에 있는, 특히 자신의 바로 위에 있는 적을 노릴때 사용하면 좋다. 이런 류의 기술이 이따금 그렇듯 상대가 점프
해서 뒤로 넘어가려고 했을 경우 히트한다면 무지막지한 히트수와 함께 데미지가 들어간다.
마키하라 아리나 14세. (나이가 신경쓰인다고 한다면, 분명 생일이 지났을 가능성이 있다)
달콤한 것과 쇼핑을 좋아하는 스포츠 만능소녀.
멋진 사랑을 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와쿠와쿠 볼 쟁탈전에 참전. 라이와 비슷한 모양의 고글을 쓰고 있고, 의상은
레오타드 + 팬티스타킹인지 그냥 바디슈트인지 아리송하다. (노란색으로 선택할 경우 노란색 레오타드에 주황색 팬티스타킹을
입는다. 하지만 이외에 파란색, 빨간색, 흰색의 경우는 보디수트로 보인다. 설정집이 나오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일이다.
사실 노란색 복장도 스타킹이라기보단 타이즈로 보일 수 있다. nbc2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더 보기 힘든 고전게임 캐릭터니
그냥 좋을 대로 상상하자) 머리 뒤쪽으로 늘어진 토끼귀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라이와는 같은 학교에 다니지만 앙숙 관계. 다만 츤데레일 수도 있다.
입담이 거칠어 대낮부터 거리를 배회하는 슬래쉬를 노숙자라고 비웃거나, 댄디 J에게 지저분한 아저씨라 하는 등, 지나친
신랄함이 문제가 된다. 엔딩에서는 잘생긴 남자 친구를 달라고 소원을 빌었더니, 로라가 라이를 데려왔다.
결국 라이, 로라 둘 다 열받은 아리나에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른 캐릭터들의 와쿠와쿠 던지기가 대부분 멀리 상대를 날려버리는 것에 비해 제자리에 처박는 게 문제다.
그래도 기본기와 필살기가 워낙 튼실해서 강캐축에 든다. 멀리 있을 때는 장풍 견제, 근접시에는 탄탄한 체인콤보로 상대를
압박하면 좋다. 하라하라 어택은 온몸을 불로 감싼 채 돌격하는 아리나 스페셜. (기를 모으는 중에 레버를 고정할 것)
전 캐릭터 중 발동 속도가 제일 빠른 대신 데미지가 약한 편이다. 하지만 이후에 추가타가 가능해서 결국 데미지는 평균 수준.
도키도키 어택 아리나 카니발은 라이와 비슷한 난무계지만 라이보다 발동이 더 빠르므로 콤보에 넣기가 훨씬 쉽다.
마지막 공격이 땅에 처박는 것이기 때문에 다운공격이 불가능한 점이 약간 아쉽다.
최근에 열렸던 대회에서 아리나가 우승하여 최강캐라는 평가가 들리고 있다.
탄탄한 체인과 대쉬 기본기를 통한 압박, 콤보 한두 번에 스턴 (아리나 빔이 스턴치가 엄청나게 높아서 짤짤이 + 아리나빔 콤보
라면 두 번, 강제연결을 섞은 아리나빔 콤보라면 한 번에 스턴이 난다) → 하라하라 어택 → 추가타라는 전개로 다른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압살시켜버렸기 때문.
스테이지 보컬곡은 그녀의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 중 하나.
아케이드판은 사랑스러운 멜로디였지만 1절밖에 없고, 편곡과 보컬이 심심하고 음질이 낮아서 가사를 알아듣기도 어려웠다.
허나 세가 새턴판에선 향상된 음질, 풍성한 편곡, 2절 등장, 한층 정성들인 보컬로 훨씬 발랄하고 활기찬 곡이 되었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2로 이식되며 세가 새턴의 곡을 기반으로 음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편곡도 한층 정밀하고도 힘차게
구성했다.
보컬도 크게 변했는데, 노래 전반적으로 리듬감과 기교가 매우 좋아지기도 했지만 대세에 따라 콧소리와 혀짧은 소리 등 달달함을
가미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유수의 성우 못잖은 달달함은 씩씩하던 전작과 대조가 극명해 잘 들어봐야 "아 동일인물인가?" 싶을 정도라 시대의 변화가
느껴진다.
세가 새턴판에서는 음질은 좋아졌지만 성우가 발음을 좀 생략하는 바람에 새빨간 석양빛을 맞으며 달려가자~라는 2절 노랫말이
새빨간을 석양빛을 맞으며 엉덩이를 내밀자 (혹은 까자) 로 들리는 곤란한 소라미미를 일으키기도 했다.
(真っ赤な夕日浴びてはしりだそう → 真っ赤な夕日浴びてしりだそう... 오오...) 플스 2판에서는 확실하게 교정.
슬래시 23세. 마계 출신의 방랑검사로 저주받은 자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마계에서 찾아왔다.
자기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는 차원도 (次元刀) 를 사용, 적과 함께 차원을 벤다.
텐동 (튀김덮밥) 을 좋아하며, 싫어하는 건 요괴 전반. 엔딩에서 소원을 빌었더니 페르난데스 떼거지가 부활.
결국 페르난데스 떼거지에게 죽자살자 쫓기는 결말.
쓰는 사람에 따라 약캐도 강캐도 될 수 있는 캐릭터. 잘 쓰면 강하지만,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캐릭터 스피드가 조금 느릿한 편이기 때문에 그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필살기들은 대부분 빗나갔을 때 빈틈이 많기 때문에 강한 판정을 이용한 카운터에 쓰는 게 좋고, 슬라이딩이 포함된 하단
체인과 날려버리기 공격 (→ + 강킥) 을 잘 활용해야 한다.
순간 이동기인 슬래쉬 텔레포트는 발동이 꽤 빠른 편이지만 버튼에 따라 나오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쓸 때는 주의요망.
상성상 폴리탱크 - Z를 썰어버리기 좋다. (폴리탱크 Z가 기습으로 자주 쓰는 대쉬 강공격을 슬래쉬 바리어로 카운터를 넣어줄
수 있으며, 포격 견제시는 텔레포트로 뚫고 들어갈 수도 있다)
하라하라 어택은 차원도에 힘을 모아 단번에 충격파를 날리는 다크니스 윈도.
장풍계이긴 한데 화면 80% 정도밖에 닿지 않으니 와쿠와쿠 던지기 후 바로 쓸 때는 거리를 잘 맞추자.
도키도키 어택 다크니스 러쉬는 또 난무계다.위의 둘과 달리 돌진속도가 느린게 단점이지만 가드 당했을때 빈틈이 적다.
마루룬 연령불명. '수수께끼의 숲' 의 대장으로 좋아하는 것은 열심히 먹고 자기, 노래부르기.
숲에서 미아가 된 소녀, '무기' 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숲을 나오게 되는 상냥한 거대 생물.
사람 말을 알아듣는 등 지능도 높은 편. 성별은 불명. 마루룬이라는 이름은 무기가 붙여준 것이다.
무기를 업고 다니는 관계로 반드시 엎드려서 다운된다. (이것과는 별개로 실상 엎드리지 않고 다운되는 캐릭터는 폴리탱크 - Z와
보너스 군 뿐이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다 엎드려서 다운된다. 대신 폴리탱크 - Z의 경우는 서장 아저씨가 해당됨)
엔딩에서는 소원의 힘으로 무기가 부모님과 상봉을 하지만, 무기의 부모님은 마루룬을 보고 당연히 기겁.
그래도 스탭 롤을 보면 무기의 부모님과도 상당히 친해졌다.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많이 활용하는 캐릭터.
와쿠와쿠 던지기 - 하라하라 어택의 연계는 알고서도 당하기 쉬울 만큼 위험하다. 그 외에도 자체 리치가 길며 공격의 판정도
강한 편이라 강캐라고 말할 수 있다.
느린 이동 속도와 (대쉬는 빠르다) 공격 속도가 약점. 플레이시는 긴 리치를 잘 활용하여 싸우는 게 중요하다.
하라하라 어택은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정면을 향해 한 번에 울부짖는 미라클 보이스. 데미지도 절륜하며 모으는 시간도 얼마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장풍이 길어서 점프로 피하기도 난감하고 (라이는 C + D를 동시에 누르면 특정 포즈를 취하는데 이때
점프를 하면 슈퍼 점프가 나가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피하기가 쉽다. 티세의 경우도 이것저것 호이로 충분히 뻐길
수 있고 던져진 물건으로 반격도 가능. 물론 두 경우 모두 생으로 썼을때의 이야기이고 깔아두기엔 없다) 당연히 가드 불능.
약간 떨어져서 마구 난사해대면 심히 곤란해진다. 와쿠와쿠 던지기로 잡았다면 부담 없이 지르자.
<이웃집 토토로>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외모 덕분에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도키도키 어택인 붕붕 타이푼도 레버 1회전이라는 커맨드에 걸맞게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이외에 장풍(?)계열인 빙글빙글 펀치나 승룡권 계열인 붕붕 콥터도 매우 강하다.
보디 프레스의 경우 강력하긴 하지만 막히면 빈틈이 크니 주의.
영어권에서는 마우루(Mauru)로 표기되어 있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는 불명.
티세 론브로조 11세. 메이드로 만들어진 자동인형 소녀. (엄밀히 따지자면 기계라서 성별은 없다)
자신을 만든 뒤 병에 걸려 쓰러진 론브로조 박사를 구하기 위해 와쿠와쿠 볼 쟁탈전에 참가한다.
내심 인간이 되고 싶다는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자신 외에도 먼저 만들어진 6명의 언니가 있으나, 개성적인 언니들과 달리
수줍음을 많이 타는 소심한 성격. 자동인형답게 팔을 길게 뻗거나 신체일부를 변신시키는 비인간적인 공격이 특기.
엔딩은 한참 소원을 못 빌고 우물쭈물하다가 빡돌은 로라가 마구 갈구자, 그제서야 박사를 치료해 달라는 소원을 빌어 자택에서
기다리고 있던 박사에게 돌아간다는 내용.
이 게임에서 실력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거의 유일한 약캐. 점프도 공격도 매우 느리며, (딱 보기에도 중량 캐릭터인 폴리탱크
Z보다 점프 체공시간이 길다. 이 경우 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공중 체공시간이 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약점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대쉬도 겉보기와는 달리 느리다) 필살기는 대부분 봉인하지 않을 수 없는 처절한 성능을 지녔다.
장풍계인 이것저것 호이는 모으는 시간에 따라 던지는 물건이 달라지는데, 커피잔 - 접시 - 사전 - 개 장난감 - 새 로봇 - 화분
- 굴러가는 폭탄 - 미사일로 변화한다.
초원거리가 아닌 이상 접시 이상은 안 모으는 게 좋다. 연속기로 들어가는 건 짤짤이로 쓸 수 있는 커피잔 뿐이지만 데미지는
물론 상대방 경직도까지도 시망. 화분이 히트시에는 강제 스턴이 되지만, 누가 모으는 걸 멍하니 보고 있을까.
강화 필살기로 사용하면 한 번에 3개 던지며, 모으는 시간도 짧아지니 사용한다면 이 쪽을 쓰자.
체력을 뺏어오는 쭉쭉 어택은 타격기에 막히면 빈틈 한가득이라 봉인기다.
약물을 주입해 상대 체력을 깎는 찍찍 어택도 마찬가지. 강화 필살기로 사용하면 쭉쭉 어택의 피 빨아오는 양이 늘어나기는 하나
거기서 거기고 상대에게 주는 데미지는 똑같다. 찍찍 어택은 그냥 데미지가 조금 늘어나는 수준.
아리나가 쓰는 장풍을 씹어먹고 들어가는 성능이 있으니 그나마의 용도는 그쪽으로.
전자광선은 대공기 겸 견제용으로 쓸만하다. 장풍 상쇄 판정이 없어 아쉽다.특수기인 늘어나는 팔 (→ + 펀치) 은 상대를 강제
다운시키는 약펀치 버전과 상대를 날려버리는 강펀치 버전이 있다. 강펀치 버전은 느린 대신 리치가 길다.
특이하게 와쿠와쿠 던지기가 상대를 반대쪽으로 던진다. 즉, 자신과 상대의 위치가 바뀐다는 것.
따라서 러쉬 중 상대를 구석에 모는 용도로는 별로 쓸만하지 못하다.
하라하라 어택은 파워를 모아 상대 머리 위로 순간 이동하여 거대한 빔 캐논을 날리는 초전자 이레이저.
모으는 시간이 폴리탱크 Z 다음으로 느린데다가 와쿠와쿠 던지기 이후 연계로도 써먹기 곤란하다.
라이의 경우 티세가 머리위로 텔레포트하여 발사할때 이걸 격추하겠답시고 슈퍼 점프로 뛰었다가는 티세 본체의 공격판정
데미지가 좀 미친지라 절반은 기본, 심할 경우 한방에 KO당한다.
다만 이런 상황은 일어나는 것 자체가 라이 유저에겐 굴욕일 정도로 안 일어나며, 여러가지 측면에서는 어쩔 수 없는 봉인기
수준. 발사할 때에는 알몸이 되지만 전형적인 사이보그의 몸이므로 별 기대는 할 것이 안 된다.
도키도키 어택 초전자 광선은 초 자가 붙은 만큼 전자 광선의 강화판. 공격 범위가 양쪽이라 넓지만 그게 전부다.
초근접해서 맞아도 데미지도 그렇게 많이 안 나온다. 상대가 '자신의 뒤로 돌아갔을 때' 맞으면 자신 쪽으로 이끌려오며 풀히트가
가능하긴 한데 그럴 일은 거의 없다. (다운시 플레이어의 뒤를 넘어가며 복귀하거나, 역가드를 노려 점프하는 경우 정도)
티세를 사용할 때에는 앉아 약킥과 앉아 강펀치를 통한 체인콤보와 늘어나는 팔, 전자광선을 잘 사용하여 견제하다 치고빠지는
식으로 싸워야 한다.
대공은 서서 강킥이나 슈퍼모드 (ABCD 동시. 발동시 무적시간 존재) 로 해결하자. 어쨌든 게임 특성상 러쉬해오는 캐릭터에게는
답이 없으므로, 러쉬에 몰리기 전에 적절한 견제로 상대를 꼼짝 못하게하는 게 포인트. 그래도 약캐라서 쉽지는 않다.
허나 그런 약캐임에도 불구하고, 메이드와 금발을 비롯한 모에 속성때문인지 와쿠와쿠내에서 인기는 가장 많다.
성능은 시궁창인데, 인기는 많은 카자마 아스카를 보는 듯한 기분.
하지만 잘만 사용하면 원코인 엔딩보기가 가장 쉬운 캐릭이다. 보통 CPU 대전시 늘어나는 팔로 반대편 벽으로 날려간 적이 다시
돌아올 때가 많은데 다시 한번 늘어나는 팔로 공격하다보면 CPU의 연속으로 몇번이나 맞아주기도 한다.
늘어나는 팔은 공중 앉아서도 가능하고 늘어나는 팔만 잘 이용해도 쉽게 적과 대처 가능하다. 그리고 하라하라 어택이 발동되면
적에게 당할 염려가 없으면서 공격이 확실히 들어가기에 상황에 따라서 잘 써주면 경기가 끝난다.
주로 CPU가 하라하라 어택을 자주 하는데 기를 모을때 거리나 상대방이 모으는 시간 등을 잘 봐서 카운터로 넣어주면 상대
공격을 워프로 피하며 상대방 공중에서 빔을 쏴주니 대 하라하라 어택으로 인해 무척 쉽게 깰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구슬을 많이 모을 수 있으면 장풍으로 3개 연속 던지는 강화 공격을 난무로 사용해주면 이게 장난아니다.
폴리탱크 - Z 최강의 전차 제작을 목표로 하는 와쿠와쿠 시티 경찰서의 서장 도쿠가와 쵸쥬로가 제작한 전투병기.
탱크 본인도 인공지능 같은 걸 달았는지 인격이 있는 모양.
입과 고간에 장착된 포탑, 드릴로 변형하는 손과 캐터필러 변형다리를 무기로 싸운다. 폴리탱크 Z의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경찰견 햄스케와 함께 마을의 치안 유지를 위해 활약한다.
엔딩에서는 초쥬로가 소원 성취하나 했더니만, 햄스케가 폴링탱크 - Z를 수리했으면 좋겠다라고 한 혼잣말이 소원으로 처리되어
결국 폴리탱크 - Z가 말끔해졌다. 당연히 분노한 초쥬로는 햄스케를 죽을 정도로 두들겨 팬다.
숙련자가 잡으면 가장 무시무시한 캐릭터. 공격 속도가 약간 느리지만 한방 한방이 강력한데다가 다단히트하며, 리치와
와쿠와쿠 던지기의 사기적인 넓이와 판정 (가드가 가능하긴 하지만 상당히 길게 팔을 뻗으며 막혀도 크게 빈틈도 없고, 잡히면
저 멀리 날아간다) 등에 의해 미칠듯한 강력함을 자랑한다.
Z탄의 경우 일반 버전은 적에게 맞을 경우 그 자리에서 터지고 소멸하지만 필살기 버전은 상대에게 맞던 안맞던 반드시 바닥으로
닿아서 폭풍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물론 맞았을때의 데미지도 들어가고 폭풍의 데미지도 플러스로 들어간다)
매우 우수하다. 그리고 폭풍 때문에 서서 막으면 가드가 뚫린다! 만약 상대의 폴리탱크 - Z가 Z탄 필살기버전을 사용했다면
반드시! 앉아서 막자.
도키도키 어택 자이로 폭격은 시전시간이 긴 대신 발동되면 일단 그 특유의 공격 궤적때문에 역가드가 너무나 쉽고 데미지도
무식하게 높다.
이 게임의 특성상 다단히트하는 기본기를 한 번 가드한다 해도 중간에 레버를 놓으면 가드가 풀려버린다.
따라서 폴리탱크 Z와 근접전을 한 번 펼치게 되면 대체로 계속 가드가 지속되는 경향이 큰데, 실수로 잠깐 삐끗했다가 그대로
승패가 기울어져 버리는 경우가 많다.
슈퍼모드시에 위력 보정도 없어서 한 번 모드 전개한 폴리탱크 Z에게 제대로 맞으면 에너지 반줄은 그냥 날아갔다고 보는 게좋다.
하라하라 어택은 전 캐릭터의 하라하라 어택 중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빗쿠리돗키리 탄.
다만 발동이 정말이지 격투게임의 모든 초필살기 중 가장 느리다고 해도 좋을 만큼 느리기 때문에 실전에서 써먹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상대방을 기절시키고 사용해도 상대가 기절을 풀고 우두두 달려와서 때릴 정도고 생으로 쓰면 상대방 입장에선 하품
한 번 늘어지게 하고 레버 잡아도 두둘겨 팬다. 잊어버리자.
DANDY J. 37세. 본명 요슈아 하이 아웃풋. 담배를 모자에 꽂고 다니는 골초 트레져 헌터다.
파트너인 나츠미와 함께 세계를 여행 중인 모험가로, 의뢰를 받아 와쿠와쿠 볼 쟁탈전에 참가한다.
채찍을 사용한 다양한 필살기를 구사하며, '경천동지 은하격돌락', '대소멸 입자가속권' 등 경파한 필살기 명이 특징.
인디아나 존스, 그리고 같은 모티브인 죠죠 3부의 죠셉 죠스타를 섞어 패러디한 캐릭터.
생긴 건 말 할 필요도 없고, 요슈아는 'JO'로 시작하고, 주무기는 채찍인데 사용법은 이 것과 유사하다.
(채찍으로 파문질주를 넣는 초필살기도 존재한다)
성능 자체는 채찍의 긴 리치와 기본기의 적절한 판정과 리치를 통해 공격하는 중상캐 정도.
엔딩에서는 소원을 빌려던 찰나에 악의 조직원들 (나치같이 생겼다. 모티브인 죠셉 죠스타도 2부에서 나치와 연관되는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다) 이 나타나 와쿠와쿠 볼을 노리고, 뺏기지 않으려고 조직원들과 싸우다가 로라까지 휘말려 다 같이 댄디에게
떡실신 당한다는 내용.
채찍기는 견제, 연속기로도 쓸만하지만 견제로 쓸 때는 그다지 데미지를 주기 힘들다.
슈퍼모드 발동시 잠깐 힘을 모았다 폭발시키는데, 힘을 모으는 모션부터 무적시간이 있기 때문에 상대 공격 끊기에 좋다.
거기다 모드 발동시 후딜이 적어서 다운 공격이 안전하게 연계된다는 것도 강점. CPU가 많이 사용한다. (의외로 아프다)
후반에 CPU로 이 캐릭터가 나왔다면 미친듯이 술술 넘어가는 연계공격에 치를 떨게 된다.
하라하라 어택은 채찍에 모인 힘을 한 번에 폭발시키는 대소멸 입자 가속권. 레이징 스톰 계라고 보면 편하다.
따라서 와쿠와쿠 던지기 이후 연계는 별로 기대하지 말 것. 다만 상대가 점프한 상황에서 맞으면 다단히트로 인해 그대로 절명
하는 즉사기가 되기도 한다.
라이와 더불어 도키도키 어택이 2개인 캐릭터이며, 적을 잡았다 마구 휘두르는 은하 격돌 떨어뜨리기와 전격을 파바박 내뿜는
대용량 정전권이 있다.
은하 격돌 떨어뜨리기는 발동은 빠르지만 공중에 있는 상대는 쥐꼬리만한 데미지를 보임과 동시에 커맨드도 까다로워서
(↓↘→↓↙← + AB인데 진짜 쓰기가 어렵다) 잘 쓰이지 않지만, 대용량 정전권은 데미지는 낮지만 타수가 많아 가드 당했을
시에 가드 데미지는 더 들어가며 가드당해도 상대가 약간 넉백되어 공격당할 위험이 적다.
거기다가 커맨드도 은하격돌보다 더 쉬워서 많이 활용된다.
■ 셀렉트 불가능 캐릭터
보너스군 (하양) 연령 불명. 머나먼 우주의 샌드백 별 출신으로 열혈 격투바보.
CPU전을 진행하다 보면 3스테이지 이후에 난입해 온다. 머리띠는 지구의 어떤 전설의 격투가 로부터 받은 것이다.
매우 심플한 생김새가 특징. 전작 격인 '갤럭시 파이트' 에서도 등장했었다.
쓰는 기술이나, 승리포즈나, 배경 스토리나 여러모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류 (캡콤) 패러디 캐릭터.
(실제로 갤럭시 파이트에서 해당 캐릭터를 난입시키고 승리하면 대결 후 수행을 해야겠다고 선언하는 화면이 나온다. 로웨와 함께
수행한 결과물일지도 모른다)
가정용에서는 대전 모드시에 사용 가능한데, 하단가드가 없다는 게 최악의 문제점. 잡기 기술도 전혀 없다.
갤럭시 파이트땐 필살기가 꼴랑 입으로 쏘는 파동권 하나였는데 와쿠와쿠 7 에선 대폭 강화돼서 전신으로 때리는 승룡권에
용권선풍각, 여기에 초필살기로 승룡열파까지. 하지만 모션만 따라해서 그런지 매우 약하다.
역시 보너스는 보너스일 뿐. 셀렉트 시 컬러중에 고우키 컬러도 존재하며 이 컬러에는 머리띠에 한자까지 적혀있다.
참고로 CPU로 난입한 보너스군에게 혹시나 패배하더라도 게임은 계속 속행되어 다음 대전으로 넘어간다.
일부러 져준다거나 정신줄 놓고 있다가 하라하라 어택이라도 맞는다거나 하기 전에는 어지간해서 패배하기도 힘들지만….
어째서인지 완전히 패배했을 시에는 기절하는 다른 캐릭터완 달리 쓰러진 상태에서 울고 있다.가정용 판에서 플레이어끼리의
대전시에만 선택이 가능하므로 CPU 대전으론 이 모습을 볼 수 없다.
마계대제 페르난데스 (검정)사상 최대 최강의 악마로 마계대제라 불린다.
와쿠와쿠 볼을 모두 모은 플레이어의 앞을 가로막는 본작의 최종보스.
신장, 체중 모두 자유자재로, 봉인이 풀리면 빌딩보다도 거대화 된다.
(이후 거대화한 페르난데스와 싸우기 위해 요정이 플레이어를 거대화시켜 준다)
검은 공 모양에 눈과 손발이 붙은 웃긴 생김새지만, 가공할 필살기와 노 딜레이 축적시간으로 최종 보스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말끝마다 항상 '데스' 라는 어미를 붙이기 때문에 장난치는 듯한 말투로 들리기도 한다.
똘망똘망한 눈초리와 짜리몽땅한 팔, 다리가 모에 포인트?
■ 그외 캐릭터
로라 - 와쿠와쿠 볼의 요정. 와쿠와쿠 공원 비석에 봉인되어 있었으며, 와쿠와쿠 볼을 모두 모아온 자의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 하지만 로라가 풀려나는 순간 페르난데스도 함께 풀려나게 되어 있었으니….
이 때문에 플레이어를 거대화시켜 페르난데스와 대결시킬 수밖에 없게 되었다.
당시 시대배경 때문인지 해당 스테이지의 분위기는 대한민국 여의도공원을 떠올리게 했을 정도였다.
로쿠죠 무기 - 7세. 지름길을 찾다 미아가 된 소학교 1학년 소녀. 마루룬의 도움을 받게 되어 항상 등에 착 매달려 다닌다.
사람 말을 못 하는 마루룬 대신 공격 시의 기합을 대신 넣어주곤 한다. 무기(麥)는 '보리' 라는 뜻.
도쿠가와 초쥬로 - 57세. 경찰서장.
폴리탱크 Z의 조종사로 키작은 아저씨지만 미인인 아내와 토끼같은 3명의 아이 (장녀 + 쌍둥이 형제) 가 있다.
도쿠가와 햄스케 - 7세. 초쥬로의 충성스런 경찰견으로 폴리탱크 Z의 정비사. 개이지만 말을 할 줄 안다!
하자마 나츠미 - 16세. 댄디 J의 운전사로 그의 옛날 파트너였던 친구의 딸.
댄디가 싸우는 옆에서 응원하거나, 몸을 둥글게 말은 상태의 램프(고양이)를 던져 원호 공격도 한다.
부모님이 남기신 지프차를 항상 소중히 한다. 아마 등장 여캐 중 최고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을지도.
램프 - 댄디와 나츠미가 기르는 흰고양이.
나츠미와 함께 댄디를 응원하거나 몸을 공처럼 말은 나츠미를 던져서 원호공격을 하기도. 좋아하는 것은 싱싱한 생선.
이지스, 아르나, 산디, 스지, 워, 류류 - 티세보다 먼저 만들어진 자동인형들로 티세에게는 언니에 해당된다.
다만 성격이 너무 강해서 메이드로서는 도움이 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내향적인 성격으로 만든 티세가 성공작이 되었다는
설정이 있다.
게임중에서는 스탭 롤의 일러스트에서만 등장한다.
이름의 유래는 중국어의 숫자의 세는 방법인 이(1), 알(2), 산(3), 스(4), 워(5), 류(6). 참고로 숫자 7의 중국어 발음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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